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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상담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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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환자
작성일22-09-16 03:25 조회53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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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병원에서 엠알을 찍고 내원을 하여 6만원을 지불하며 진료를 보았습니다.


정말 설명도 디테일하게 잘해주시고 제 속이 뻥뚫리고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6만원이 처음엔 과하다 생각했지만


값어치 있는 진료였습니다. 원장님께서 상담을 받고 가라고 하셨고 진료 대기도 많이 했지만


상담대기도 길어져 중간중간 담당간호사가 대기를 좀 더 해주셔야 한다고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셔서 괜찮다며 기다리겠다며 했고,


30분을 대기 해 들어갔습니다. 무슨 동전넣으면 기계가 움직이듯이 쳐다도 안보고 대본을 읽듯이..설명 하시더라구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 물어보니 저를 그때서야 빤히 3초간 쳐다보시고 되게 성의없이 대답을 하시더라구요.................보통 어느 병원에 가도


상담실은 어느정도 경력자 선생님이 맡아 하셔야 하는건 아닌지요............어린직원이 앉아서 마치 본인이 뭐 대단하는거 하는거 마냥 표정도 웃지도 않으시고 하기싫은데 제가 들어가서 억지로 대답해준다 라는 표정......제스처...태도.......


제가 갈팡질팡 하니 그래서 하실거에요 안하실거에요 라고 반문을 하시더라구요


비용이 600만원입니다...........일주일이나 입원을 요하는 수술입니다............


본인 가족이라면, 전신마취 수술을 그렇게 쉽게 물건팔듯이 선택할수 있나요 정말 기분이 상당히 나쁘더라구요.............원장님 실력만 믿고 가면 되지만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요..............제가 기다리면서 상담실 앞에 앉아있었는데 나이많으신분들 에겐 더하면 더하더라구요................


저분 상담받고 수술을 진행하는 분들은 무슨마음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왔는데도 기분이 너무 불쾌했습니다. 저는 물건이 아닙니다. 왜 그런눈빛으로 절 대하시고 영혼없는 눈빛을 하시고 점심시간이 다되었는지


마치 빨리 결정해라고 다그치시고.............집에 가서 보호자와 상의하고 연락 준다고 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네~ 그렇게 하세요 라며 나가라고 하더라구요..........그러고 바로 문을 닫으시더라구요...................이렇게 성의없게 영혼없게 고액의 수술비 상담을 하시는 분은 처음봤습니다.


너무 속상합니다.............저한테는 큰 결정입니다. 600만원 짜리 상품이 아니라구요............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원장님 믿고 수술을 하고싶은데.......... 실력만 보고 가기엔 부수적인 요인들로 인해 마음이 좋지 않네요.........

댓글목록

부산큰병원님의 댓글

부산큰병원

안녕하세요. 부산큰병원입니다.
우선 수술 상담에 있어서 불편함을 경험하시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오랜 시간 진료 대기를 해주셨지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여 마음이 무겁습니다.
추후 동일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로 전달하였고, 상담 간호사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자분과 연결 가능한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면, 다시 한번 수술 상담과 함께 죄송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더 발전하고 노력하는 부산큰병원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병원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게 만들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