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디스크는 기존 퇴행성 병변이 있는 부위에서 터져 나오기 때문에

모른 채로 살아가셨지만 이미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 많고요.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이 넘어진다든지

떨어진다든지 큰 이벤트가 될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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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중에 의자에서 잠시 일어나는

이 정도의 충격에도 디스크(탈출은) 언제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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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디스크가 튀어나온 모든 경우에 수술이 필요한 건가요?

일반적으로 심하지 않은 디스크는

여기에 반응을 잘 안 하는 경우에도

주사치료나 시술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증상이 잘 호전되지 않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척추 수술은 큰 절개가 불가피했기 때문에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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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한계를 보완한 수술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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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디스크 수술 시 근육 보존이 중요한 이유?

우리 몸의 근육은 고무줄과 같아서 절개를 하는 순간 기능을 잃게 되고

봉합을 한다 하더라도 제 기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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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분에서 내시경은 근육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탈출된 디스크만 제거​하고 바로 빠져나오는 방법이기 때문에

근육 손상이 적습니다.

내시경 수술은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기저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환자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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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수술 후 10% 약해진 허리, 괜찮을까요?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근육이 커지는 시기가

보통 3개월 정도는 걸립니다.

그래서 3개월 동안은 무거운 물건을 든다든지 하는

행동은 조심하시는 게 낫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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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이 커지고 나면 6개월 정도 지나고 나면

스키를 타러 다니셔도 별문제가 없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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