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6일 (목) 부산 KNN건강365에 

부산큰병원 김준석 병원장님께서 출연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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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릎 인공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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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기법이 진화하고 내구성도 더 좋아지면서 반영구적인 사용도 기대해 볼 수 있는데요,

수술을 하기 좋은 최적의시기는 언제일까요?

말기 무릎 관절염 당장 수술해야 할까요?

약으로 통증이 조절된다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65세가 넘지 않았는데 예방 차원에서 

미리 수술하는 것도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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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공관절 수술, 최대한 미룰까요?

인공관절 재질에 한계가 있을 때는 수술을 가능한 미루는 게 좋았는데 

지금은 인공관절 재질 발전으로 인해서 수술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반영구적인 수명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삶의 질을 고려해서 너무 많이 아프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대세, 로봇 인공관절 수술입니다.

기계가 하는 수술이라고 선입견을 가지는 분들이 있지만 

전문의들은 장점이 더 많다고 입을 모읍니다.

Q. 로봇이 수술을 계획하고 오차도 줄이나요?

이전의 수술은 엑스레이 자료만 가지고 수술을 결정했는데, 

최근 로봇 수술은 수술 전 CT촬영으로

수술 전 계획을 수립하고 수술 중간에 보다 정교한 절삭을 로봇의 도움을 받아서 할 수 있고요.

또 약간 오차가 있더라고 수술 중에 즉각 교정하는 장점을 로봇수술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해서 

인공관절 수명을 늘리는 건데요.

핵심은 정교한 다리축 정렬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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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장기적인 예후가 좋은 경우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리의 역학적 축이 잘 맞았을 때,

인공관절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러한 역학적 축을 교정할 때 적절한 인대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것을 로봇 수술이

적절하게 잘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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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안쪽 관절만 닳아 있다면, 그 부분만 바꿔도 됩니다.

대신 나중에 멀쩡한 부분까지 다르면 두 번 수술을 해야해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Q. 인공관절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수술 중에 맞춰놨던 인대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인공관절 예후에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근력운동이 항시 병행 되어야하겠습니다.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거나 반복적인 점프 자세가

들어가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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